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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종합정보소

조현병 초기증상 원인 치료 알아봅시다

조현병이란 환각이나 망상, 정리되지 않은 사고나 행동, 의욕의 결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정신질환입니다. 예전에는 '정신분열병'이라고 불렸습니다.

 

신경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뇌 내의 다양한 정보와 자극을 정리(통합)하기 어려워지는 질병으로 근본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조현병에 걸리기 쉬운 요인을 가진 사람이 생활하는 데 있어서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계기가 되어 발병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현병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의식 저하나 감정의 평판화가 중심이며 사춘기부터 청년기에 걸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파과형, 극도의 긴장이나 기묘한 행동이 특징으로 청년기에 발병하는 긴장형, 환각이나 망상이 주체로 30세 전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망상형이 있습니다.

 

목차

1. 조현병 원인

2. 조현병 초기증상

3. 조현병 검사 / 진단

4. 조현병 치료

5. 조현병 예방 / 치료 후 주의사항

1. 조현병 원인

조현병 초기증상 치료 예방
출처: https://www.freepik.com

조현병의 뚜렷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일설에 의하면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의 균형이 깨져 혼란스러운 것이 관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 유전, 환경인자 등 몇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모두 가능성의 단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원인은 하나로 결정되지 않고, 몇 가지 위험 인자가 겹치는 것으로 발병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질병에 걸리기 쉬운 취약성이 있는 곳에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 등이 겹침으로써 발병하기 쉬워진다고도 생각되고 있습니다.

2. 조현병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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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reepik.com

조현병 초기증상의 대표적인 것은 환각이나 망상으로, 그 중에서도 환청이 많이 보입니다. 갑자기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는 등의 증상도 보입니다.

 

의욕 저하, 감정 표현이 적어지고 주위에 무관심해지는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지기능 장애도 볼 수 있습니다.

 

인지기능장애에서는 선택적 주의(정보를 선택하여 이에 주의를 기울인다), 비교조회(과거의 기억과 비교한다), 개념형성(사물을 분류하고 개념화한다)에 대한 능력이 저하됩니다. 본인에게 질병의 자각이 없는 것도 많고, 이러한 증상에 의해 기분이나 행동, 인간 관계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이 나와 버립니다.

3. 조현병 검사 /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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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reepik.com

본인 및 가족에게 망상이나 환청 등의 증상의 유무와 지속 기간 등의 상세한 문진을 실시합니다.또한 생육력, 병력, 가족력 등에 대해서도 묻고, 이들을 진단의 기반으로 합니다.

 

진단기준으로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 분류인 ICD-10과 미국정신의학회 DSM-5 두 가지가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현병과 증상이 비슷한 질병이 여러 개 있기 때문에 CT, MRI, 혈액검사 등으로 이러한 질병과 감별을 실시합니다.

4. 조현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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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reepik.com

급성기, 만성기, 증상이 소실된 후 유지기의 세 시기에 따라 치료법이 나뉩니다. 급성기는 항정신병제 등을 이용하여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 요법을 실시합니다. 또한 응급상황에서는 전기경련요법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만성기는 사회생활 기능 회복을 목표로 약물요법과 병행하여 심리사회적 요법을 시행합니다. 심리사회적인 치료에는 심리교육이나 생활기능훈련, 작업요법 등이 있으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질병의 자기관리 방법을 익혀 사회생활 기능의 수준 저하를 막는 훈련 등을 시행합니다.

 

적절한 약물요법과 심리사회적 요법을 시행함으로써 바람직한 회복을 얻을 수 있지만, 정신 분열증은 재발하기 쉽고 약물치료를 중단한 지 1~2년 이내에 50% 이상이 재발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재발 예방을 위한 유지기 치료로서 복약을 장기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조현병 예방 / 치료 후 주의사항

발병시의 증상은 다양하므로 발병 즉시 조현병으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발병부터 가능한 한 빨리 진단하고 치료하면 양호한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가라 앉았다고 해서 자가 판단으로 약물의 양을 줄이거나 중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증상이 나오지 않도록 약물 요법을 계속하면서 장기적으로 질병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영상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센터에서 만든 조현병을 극복하기위한 가족의 생활지침 입니다. 영상을 한번 보시면 조현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지금까지 조현병 초기증상 치료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