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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종합정보소

공황장애 증상 치료방법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는 최근에 사용된 병명으로 패닉증과 불안증의 분류 중 하나입니다. 돌연 이유 없이 강한 불안과 함께 두근거림이나 발한, 손발의 떨림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패닉 발작, 또 패닉 발작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 발작이 일어날 것 같은 장소나 상황을 피하는 회피 행동이 있습니다.

 

우울증을 병발하는 경우도 있어 외출이나 일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껴 구급차로 이송되는 일도 많지만, 패닉 발작으로 사망하는 일은 없습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 심리적 원인 외에 뇌 기능 이상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차

  • 공항장애 원인
  • 공황장애 증상
  • 공황장애 검사/진단
  • 공황장애 치료
  • 공황장애 예방/치료 후 주의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에 대한 메커니즘이나 원인은 완전하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패닉은 죽음에의 위험을 감지해 경고를 발산하고, 살아남기 위한 반응으로 일어납니다.

 

재해나 적 등 생명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맥박이 빨라져 땀을 흘리거나 공포로 핏기가 가시고 손발이 떨리거나 큰 소리로 외치며 도망가고 싶어지거나 하는 패닉 상태에 빠지죠.

 

이들 상태는 생명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유리한 반응으로 행동 할려는 본래의 인간의 반응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을 때에 오작동을 일으켜 반응하는 것을 공황장애의 발작이라고 합니다.

 

심리적 원인과 뇌신경 기능 이상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에 걸리는 비율은 100명중 1~2명으로 많아, 남성보다 여성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감기 등 환경이나 심신의 부진이 공황장애의 발단이 되는 요인으로서 들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으면 발증 리스크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현기증, 답답함, 발한, 손발의 떨림, 패닉 발작이 반복해 일어나는 것이 특징 입니다. 심근경색 등의 증상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심한 괴로움으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도 내과계 진찰을 받을 때는 몸에 이상이 없고, 장소를 옮겨 다니다가 시간이 지나면 증상도 거짓말처럼 사라져 남이 알아주지 않는 괴로움과 고민을 겪습니다.

 

발작이 다시 언제 재발할지도 몰라 발작이 없을 때도 일어나는 예기 불안이나, 발작이 일어날 만한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됩니다. 이러한 회피 행동의 결과, 혼자 외출, 혼잡, 공공의 탈 것이나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곤란해진 상태가 됩니다. 또 우울증세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 검사 진단

일반적으로 의사가 문진을 실시해,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신체적·정신적인 질환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패닉 발작이 일어났을 때의 상황이나 발작의 증상이나 재발에의 불안, 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상황을 회피하는 행동 등, 1개월 이상에 걸쳐 반복해 일어나고 있는지 등으로 판단합니다.

 

미국 정신의학회의 DSM-IV-TR나 WHO(세계 보건기구)의 ICD-10 같은 진단기준이 이용됩니다. 신체적 정신적 질환으로 인한 증상인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하기도 하지만 증상이나 다른 문제가 의심되지 않을 경우 더 이상의 상세한 검사는 하지 않고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공황장애 치료

약물요법과 정신요법적 접근을 병용하여 치료를 실시합니다. 약물요법으로는 패닉 발작 억제와 예측 불안 및 광장 공포 경감을 목표로 SSRI를 비롯한 항우울제와 항불안 약의 일종인 벤조디아제핀계 약제가 사용됩니다.

 

약의 효과를 확인하면서 양을 증감하거나 약을 변경하면서 치료를 진행합니다. 벤조디아제핀계 약제는 단기간의 사용에 그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신 요법적 어프로치에서는 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심리 교육이나, 불안 수용의 자세를 기르는 모리타 요법, 불안의 컨트롤을 목표로 하는 인지 행동 요법 등이 이용됩니다.

 

약물치료에만 치우치지 말고 본인의 불안에 대한 자세를 변화시키는 정신요법이 중요하고 주위 사람들도 천천히 지켜보는 협력이 있으면 좋습니다.

 

공황장애 예방/치료 후 주의사항

공황장애 발작이 처음 일어난 지 23개월 이내에 예상 불안이나 광장 공포가 심하지 않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회복도 얻기 쉽습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으면 서서히 악화될 수 있으며 빨리 정신과 및 심료내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발작의 예방책으로서 효과입니다.

 

이 밖에 공황발작 유발물질로 담배(니코틴), 커피(카페인), 알코올, 약물(기침약, 경구피임약, 각성제) 등이 있으며 저혈당, 피로, 형광등, 열기와 습기에서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